올해 가장 주목받은 영화라 생각되는 배트맨 다크나이트를 개봉 다음날인 7일날 보았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히어로물은 무조건 좋아하는 편이라 전부터 보고 싶었고 유일하게(맞나?) 초능력이
없는 히어로인 어둠의 사나이 배트맨이 새로운 시각으로 나오기에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영화를 보기 전부터 진정한 주인공은 조커라는 말들을 많이 들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왜 그런 소리가 나왔는지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납득을 했습니다;; 더욱이 조커역의 히스 레저의 유작이기도
하죠.... 어찌 됐건 그의 연기는 극중의 조커와 싱크로 100%라고 해도 과언이 아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조커와의 두뇌 싸움과 배트맨의 심리적 갈등 등이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배트맨은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이 가장 배트맨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네요.
배트맨 슈트를 입었을때 가면 사이로 보이는 모습이 지금 생각해도 제일 멋지다고 생각이...
어렸을 때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솔직히 놀란 감독의 배트맨을 처음 보았을때
약간은 거부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처음 비긴즈를 보았을 때 배트맨의 쉰 목소리는......
잠시나마 잊고 있었는데 이번 다크나이트에서도 여지없이 들려주더군요;;
혹시라도 팀버튼 감독의 작품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다크나이트를 보실때 배트맨의 내면적인 면과
심리적인 면의 표현에 중점을 두시면서 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 다음에도 서비스, 서비스 ~